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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낙동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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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역 근처 낙동국수

아이 등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날이 좋아서 잠시 드라이브 했어요.
방과 후 과정은 하지않는 아이라서 멀리는 못가고 집 주변을 탐색하는 김에 늦은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호포역 근처에는 오픈시간이 11시여서 아침식사 되는 곳을 찾으려니 해장국, 국밥 종류 밖에 없더군요.

그러다 낙동국수 집은 일찍 오픈한 것이 생각나 차를 돌려서 물금역 쪽으로 갔어요.
물금역을 지나 물금 주민센터  맞은편 샛길로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낙동국수 집이 보입니다.

물금역 근처 낙동국수

때마침 꼬마김밥을 말고 계신게 보여서 비빔국수, 냉국수, 꼬마김밥을 주문했어요.

낙동국수

국수랑 김밥 외에는 가격변동이 없네요.
추가로 물금막걸리도 주문했어요.
낙동국수 뒷쪽 맞은편에 막걸리 제조장이 유명합니다.

물금역 낙동국수

맞은편 막걸리제조장인데 피자가 유명하대요.
날이 더워진다고 가게 안 보다는 바깥쪽에 시원하다며  안내해 주셨는데 바람이 계속 불어서 그런지 서늘하더라구요.

낙동국수 한켠에는 조그마하 밭이 있어서 상추랑 고추도 심어놓으셨네요.

고추도 심어놓으셨네요

복숭아나무랑 포도(?)나무도 있는데 갓난아기 주먹만한 복숭아가 달려있네요.

복숭아가 열렸네요

여름이 되면 수확할 수 있겠죠.

물금 막걸리

예전에 사과막걸리도 있었는데 요즘 사과가격이 워낙 사악해서인지 사과막걸리는 없네요.

상큼상큼한 비빔국수

자극적인 걸 즐기시는 분들은  싱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콤상콤 삼삼한 게 좋더라구요.

낙동국수

면이 소면보다 굵은게 중면인거 같네요. 콩나물이 있어서 식감이 더 좋네요.

시원한 냉국수

육수에 살얼음이 없어서 시원할까 했는데 우와! 너무 시원하고 멸치나 디포리 육수같은것이 깔끔한 맛이 좋더군요.

물금역 근처 낙동국수

단무지의 식감과 오이의 시원함까지 좋네요.
싱겁게 느낄 수도 있으니 양념은 취향껏 추가하심 되요.
집에서는 얇게 말기 힘들던데 도전해 봐야겠네요.

꼬마김밥은 4줄이 1인분입니다

단무지, 당근, 어묵뿐인데 정말 맛있네요.
얇게 말기 힘들던데 도전해 봐야겠네요.

#물금역 근처 맛집
#낙동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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