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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에

울산 벚꽃명소 작천정 시래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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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벚꽃명소인 작천정 시래담 다녀왔습니다.

계속되는 황사에 가족이 함께 온천을 하려고 영남알프스 작천정을 찾았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간단히 먹고 가고자 하여 주변을 찾아 봤는데 이른 시간인지 문을 연 곳이 그닥 없더군요.

주변을 둘러보다 시래담 이라는 곳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시락국 괜찮겠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1층이 무슨 카페같은 것이 그냥 시락국집은 아닌 듯 했습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이미 10여 분의 손님들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속으로 무슨 예약까지 하고 오나 의와했습니다.

2층에 올라가도 된다고 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아...... 시락국집이 아닌 시래기밥집이였습니다. 

 

간판에 < 시래담 : 시래기밥 전문 >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간판을 제대로 못 보고 시락국집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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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작천정 시래담

깔끔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맘에 쏙 듭니다.

아이가 먹을 떡갈비와 돈밥상을 시키고 둘러봅니다.

시래담 

셀프바에는 간단한 음료와 숭늉, 반찬이 따로 있어서 부족할 때 더 먹을 수가 있습니다.  메뉴는 조금씩 바뀌는 거 같아요.

 

간장게장이 짜지않고 감칠맛이 도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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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밥상입니다.

뚝배기라 그런지 타지도 않고 은은하게 볶아지면서 향이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구운 김에 싸먹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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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아이 먹이려고 떡갈비를 주문했는데 너무 촉촉하고 담백하고 짜지않아서 아이가 잘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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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밥

갓 지은 따끈한 시래기밥에 양념장을 넣고 슥슥 비벼서 먹는데 담백하면서도 뭔가 입안에 향이 풍부해지는 느낌??

지금껏 먹은 시래기 밥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양념장이 짜지 않아서 좀 많이 넣어도 되지만 아이랑 먹기엔 조금 싱거운 것도 좋았어요.

 

담 달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한 번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와서 자리가 있었지만 오픈 30분도 되지않아서 만석이 되더라구요. 

 

가족단위로 외식하기엔 정말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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