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23일 PITTA 강형호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4월 22일, 23일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 PITTA 강형호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콘서트라 기분이 너무 좋아서 차가 밀려도 신나더군요.
다시 시작한 팬텀싱어 4를 시작으로 기억에 남는 무대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지난 시즌 다시보기 하던 중 역시 저의 원픽은 팬텀싱어 시즌 2였습니다. 그 비글미 넘치는 남고클래스 미라클래스, 나이대가 무색할 정도로 상큼미를 풍기는 우리의 포레스텔라, 묵직한 웃음과 자기애를 보여주는 에델 라인클랑 그 중에서도 저의 최애는 포레스텔라죠.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보면서도 눈은 계속 우리의 강또미, 강클, 공주님인 강형호에게 가있는 건 어쩔 수 없는 ...... 하하
토요일은 6시 공연이라 4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공연을 기다리고 계셨고 여기저기서 나눔을 (넘 좋았어용!!) 하고 계셔서 얼른 얼른 받아왔습니다. 감사해요 모두들~~
많은 콘서트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나눔 받은 건 처음이라 우와 우와 하면서 받았어요 ㅎㅎ
공연장을 들어가기 전에 인증샷!!
소향시어트 신한카드홀은 여러번 왔었지만 2층은 처음 앉아보는데 생각보다 높아서 놀랬습니다.
1층에서 올려다 볼 땐 높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2층에서 보니 무대를 제법 내려다봐야 하더군요.
옆자리에는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었는데 너무 예쁜 슬로건을 가지고 오셔서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앵콜 첫 곡때 들기로 한 슬로건입니다.
이 멘트를 보고 PITTA 강형호는 같이 앞을 보고 갑시다 라고 하는데 어쩜 말도 저렇게 이쁘게 하는지... 또 감동받았어요.
중간중간 기타치면서 노래를 하는데 본인은 그냥 살짝 치는 정도일 뿐이라고 했는데 살짝 치는 정도가 아니였어요.
출구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강또미씨!! 사랑합니다.
23일 일요일은 5시 공연이었는데 늦게 도착해서 슬로건을 못 받았어요 엉엉..
여전히 2층 자리이지만 토요일보다는 앞쪽 자리입니다.
일요일 앵콜 슬로건은 이거였네요.. 늦게 도착해서 못 받았지만 어제껄 대신 들까 생각도 했습니다.
역시 콘서트는 막공이 제 맛이 아닌가 합니다.
매 공연 무대 난입해 주시는 팬들의 맘을 너무 잘 아는 내 가수!!
1층에서 찍은거 아닙니다. 2층에서 찍었습니다.
하지만 눈만큼의 성능 좋은 렌즈는 없는 거 같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양일 간의 신나는 콘서트. 한 동안 삶의 활기가 되어줄 거 같아 좋습니다.
우리 PITTA 강형호, 이용우씨 오래오래 만나요~~
담에는 포레스텔라 콘서트를 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