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같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열대과일인 체리모야.
식감은 커스터드 크림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단맛이 있어 숲속의 아이스크림 혹은 커스터드 애플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 같은 체리모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리모야의 원산지는 남미의 적도로 추위에 약한 특징이 있습니다. 황록색으로 평평한 하트 모양 같은 큰 비늘 무늬가 있으며, 껍질은 녹색이지만 과육은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미네랄의 함량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비타민 B6와 엽산, 비타민 B군,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체리모야는 비타민 B군 외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인터페론의 분비를 촉진하고 백혈구를 강화하여 병원균을 공격하여 면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에 의한 바이러스의 침입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 향상으로 감기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에 의해 대사 저하 예방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카르니틴의 합성에 관련하여 피로 회복을 돕는 기능이 있습니다. 체리모야는 단백질의 신진 대사를 돕는 비타민 B6와 그 외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1, B2, 판토텐산 등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C와 B의 상승효과로 신진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6가 많아 체력과 근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됩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체리모야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의 비율이 균형적으로 들어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착하여 배변을 도와주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증식을 돕고 장내 환경을 정돈합니다. 비타민 C도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식이섬유와 함께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종과 빈혈을 예방합니다.
체내의 나트륨과 수분을 밸런스를 맞춰 불필요한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하여 붓기을 예방합니다. 철분의 함량은 적지만 적혈구를 생성할 때 필요한 엽산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임신과 수유,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체리모야의 엽산은 적혈구의 합성 뿐 아니라 신경 세포의 대사 성장에 관여합니다. 임신이나 수유 중인 경우 아이의 정상적인 발육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B6는 입덧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중추 신경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여 불임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대사에도 관여하여 호르몬의 밸런스를 정돈하고 생리 불순 등 여성 질병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월경전 중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