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뛰어난 베르가못
베르가못은 이탈리아어로 베르가모토로 '배의 왕자'라는 뜻의 튀르키에어인 베이 아르무드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베르가못의 원산지는 이탈리아로 운향과 감귤로 귤과 레몬의 자연교잡으로 생겨난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입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베르가모에서 처음 재배된 것이 이름의 유래가 전해지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베르가못 열매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홍차 얼그레이의 향기 절임이나 향수 및 화장품 향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은 베르가못의 껍질을 압착하여 만든 것이 베르가못 아로마오일 입니다.
감귤류의 신선함에 약간 단맛을 더한 우아한 향기로 남녀 불문하고 좋아하는 인기의 향기입니다. 플로랄톤도 들어있어 화려한 느낌도 줍니다.
또한, 많은 아로마 오일과 궁합이 잘 조화가 좋아 함께 즐기기 좋은 오일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를 완화합니다.
베르가못은 다른 감귤류와 달리 라벤더에 들어있는 진정 작용을 가진 성분 (초산 리나릴, 리날로올)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에 효과를 발휘하여줍니다.
우울증 증상의 완화합니다.
베르가못은 "천연 항우울제'라고 불릴 정도로 우울증에 굉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성 정서 장애 (SAD) 환자에 사용하는 것으로, 햇볕을 쬐는 것과 같은 항우울제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작용이 있기때문에 우울한 마음을 치유,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끌어줍니다.
숙면을 촉진합니다.
베르가못에는 숙면을 촉진한 작용이 있어 감귤의 달콤한 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깊은 잠으로 이끌어줍니다. 특히 걱정거리 나 걱정으로 머리가 개운치 잠들 수 없는 경우에는 향수 목욕이나 아로마 바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을 개선합니다.
베르가못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위장을 정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 및 변비 등 소화기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베르가못 오일 활용방법.
편안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칠 때나 스트레스가 많은 날, 아로마와 아로마 램프 등으로 방에 향기를 채워 둡니다. 부드러운 시트러스 향이 지친 마음도 치유됩니다. 라벤더와 제라늄향의 조화도 많이 사용됩니다.
아로마 바스로 숙면을 유도합니다.
숙면 작용이 있는 베르가못은 목욕시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목욕물에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몸을 담구어 줍니다.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단 피부가 약한 사람은 피부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식물성 기름과 꿀을 아로마 오일을 희석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로마 스프레이로 기분을 전환합니다.
기분 전환에 아로마 스프레이가 효과적입니다. 휴대가 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기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용기에 에탄올 5ml를 넣고 아로마 오일 5~6방울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증류수를 25ml 넣고 뚜껑을 닫고 잘 흔들어 사용하면 됩니다. 라벤더와 제라늄 향을 함께 사용하면 깔끔한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즐길 수 있습니다.
베르가못를 사용할 때의 주의할 점
베르가못의 주성분인 테르펜류는 희석 농도나 사용량에 따라 피부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