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을 돕는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남부 유럽에서 러시아 남부에 자생하고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예로부터 피로회복 효과가 높은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소이지만, 풍부한 단백질 , 특히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피로, 나른함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 C 가 적고 비타민 B1 은 많은 편이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특징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은 것으로, 이것이 가장 나른함과 피로에 관계가 깊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칼륨도 풍부하여 아스파라긴산 칼륨으로의 효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아스파라긴산은 글루타민산과 비슷한 아미노산에서 아스파라산 칼륨은 아스파라거스의 본연의 맛뿐만 아니라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의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세포 내에 칼륨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비타민 B 군의 하나인 엽산은 단백질과 DNA의 합성에 작용하여 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촉진하고 적혈구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엽산은 이름 그대로 잎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빈혈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다행히 아스파라거스에는 적혈구를 구성하는 철분의 양이 많아 더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수처 부분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여러 성분의 루틴입니다. 비타민 여러 성분이라는 것은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이며, 루틴도 비타민 P의 종류의 일종입니다.
루틴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코발트는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발트는 적혈구 증가 작용이 있고, 철분도 충분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는 빈혈에 좋은 엽산도 들어 있기 때문에 빈혈에 도움이 됩니다. 중국에서는 간과 신장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선택 방법 · 보존 방법
이삭은 곧게 뻗어 피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탄력, 윤기가 있고, 선명한 녹색의 것과 단면이 싱싱하고 부서지지 않은 것을 선택합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저장하려면 신문지에 5개 정도씩 싸서 뿌리를 아래로 하여 지퍼팩에 넣습니다. 봉투의 입구를 살짝 닫으면 깊은 용기에 잎이 위로 가게 하여 냉장실에 저장하면 3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먹는 방법
아스파라거스를 데칠 때에는 자르지 말고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서 데치게 되면 맛과 영양 성분이 녹아 나와 버립니다.
듬뿍 째 끓는 물에 줄기의 뿌리 쪽부터 넣어 살짝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과적인 조리법
살짝만 볶아 영양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 , 비타민 E 등의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좋은 채소입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으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단,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볶는 정도로 하는 등 장시간 가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스듬히 얇게 썰어 조리하며 식감을 유지하면서 맛도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새송이버섯과 같이 조리하여 섭취하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와 비타민 E , 새송이버섯의 식이섬유가 동맥경화의 예방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또한, 노화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돼지고기를 같이 조리하면 비타민 C는 돼지고기의 철분의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칙칙함을 방지 등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