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이 풍부한 해바라기 씨앗 효능
해바라기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쪽으로 기원전부터 북아메리카의 원주민에 의해 식용 작물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3000년경에 이미 해바라기를 재해하고 있던 흔적이 발견되어 옥수수보다 역사가 오래됐다는 설도 있습니다. 영양이 균형있게 들어있는 해바라기 씨앗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로회복과 체력 증강 효과.
해바라기 씨에는 칼륨, 마그네슘, 철,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미네랄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 등을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일 뿐 아니라 효소의 작용을 돕는 보조효소로 소화 흡수,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과 단백질과 신경전달물질의 합성, 면역 활동 등 모든 생명 활동에 참여하는 성분입니다.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 영양 흡수에서 에너지 대사까지 원활하게 하여 피로 회복을 돕고, 기초 체력을 늘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지방질이 많아 에너지원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씨드 견과류 중에 칼슘의 함량이 비교적 높으며 미네랄의 균형이 좋은 식품입니다.
노화,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해바라기 씨앗은 비타민 E (α-토코페롤)의 함량이 100g당 12mg으로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으로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고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 건강을 유지하여 줍니다. 리놀레산과 올레인산 등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을 유연하게 유지하여 줍니다. 양질의 지질이 많은 해바라기 씨앗은 비타민 E의 흡수를 높여줍니다. 또한 아연, 망간, 셀레늄 등 항산화 기능이 있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마그네슘이나 칼륨 등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미네랄의 기능과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빈혈을 예방합니다.
해바라기 씨앗에는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여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바라기 씨앗에는 호르몬과 같은 물질인 식물 에스트로겐이 없어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이 섭취해도 좋습니다. 엽산과 칼슘이 비교적 많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수유 중인 분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부종을 예방합니다.
해바라기 씨앗은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식이 섬유와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불포화 지방사고, 마그네슘이 들어있습니다. 칼륨의 함량도 높아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하여 붓기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 외에도 나트륨의 양을 조정하고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마그네슘과 수분 대사를 촉진하여 체외로 배출을 촉진하는 비타민 B군 등은 부종을 예방하고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냉증을 개선합니다.
해바라기 씨앗은 혈액순환을 정돈하고 신지대사를 돕는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신진대사를 높여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을 연소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조혈작용과 혈류를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냉증을 개선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되는 근육 분해하고 지방을 합성하고 노화를 일으키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바라기 씨앗에도 지질의 함량이 많기때문에 과한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해바라기 씨앗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합니다. 이 외에도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을 돕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B6, 아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뇌를 활성화하여 스트레스를 관리 하고 정신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로토닌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완화하고 우울증의 개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