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의 회복에 탁월한 카카오닙스!!
아로니아, 강황과 함께 3대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진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을 만드는 원료인 카카오 빈의 껍질을 제거하고 코코아를 꺼낸 뒤, 이를 건조하여 먹기 좋게 부순 형태의 건조식품입니다.
과거에는 왕족이나 귀족들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 신들의 음식'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는 마그네슘과 섬유질, 철분, 단백질 함량이 놓고 하루에 28~57g 정도 섭취하면 혈당을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에는 크로뮴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 역시 혈당을 낮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카카오 빈을 가루로 만든 것인 코코아나 카카오 열매를 다른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맛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초콜릿을 만드는 코코아메스와 코코아버터로 재가공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들어 카카오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주목받는 식품입니다.
카카오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세포의 변이로 인한 노화뿐만 아니라 각종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인 활성 산소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활성 산소가 체내에 많이 쌓이게 되면 독소로 작용하여 세포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손상이 됩니다. 그러면 피부 노화나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되는데 카카오닙스를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피로의 회복, 노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15세기 스페인 원정군이 카카오닙스를 먹고 멕시코를 정복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닙스에는 리그닌이라는 불용성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레몬보다 24배나 높아 장 속 노폐물을 배출하여 장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근육 이완으로 피로의 회복에도 좋으며 중성지방과 내장지방을 제거하여 뱃살 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닙스 혈관 건강과 비만에도 탁월합니다,
특히 카카오닙스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녹차의 60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데, 카테킨이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백차, 녹차, 홍차, 우롱차 등에 떫은맛을 내는 성분을 말합니다. 우리 몸속은 패스트푸드와 식품 첨가물이 가득한 음식들로 인해 갖가지 독소가 쌓이고 만성 염증과 활성 산소, 독성 지방이 축적돼 비만을 유발합니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염증 성분이나 항산화 성분이 있는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성분이 카네킨인데, 카테킨은 암 유발을 억제하고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항바이러스, 해독작용 및 충치 예방, 혈관 내 지방 제거로 탁월하여 혈관 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 탄력성을 높이는 산화질소를 생성하여 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내장지방 제거 및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대사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흡연이나 음주를 하거나 입안에 균이 많은 경우 입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는데 카카오는 향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구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으며 충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카카오닙스는 녹차보다 카테킨 함량이 많아 떫고 쓴 맛이 강합니다. '쓴 약이 몸에 좋다'고 맛보다는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라면 카카오닙스의 영양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원물 자체를 먹는 게 좋습니다. 카카오닙스는 물에 우려서 차로도 마실 수 있으며, 카카오닙스의 떫은맛이 내키지 않는다면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에도 프로시아니딘 성분이 들어 있어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좋은데 그릭요구르트가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릭요구르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가량 높아 포만감을 유지하여 준다고 합니다.
카카오닙스에는 카테킨의 함량이 높기에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심장박동이 높아지거나 불면증, 손이 떨리는 증상 등 부작용이 있으니 하루에 티스푼 2~3스푼이 적당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