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알로에 베라 효능
알로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약용, 식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알로에 베라입니다. 알로에 베라는 상처나 화상, 자외선 등의 염증을 억제하고 치료를 빠르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알로에를 자르면 내부에 있는 투명한 젤리 부분이 효력이 있습니다. 이 젤리 부분은 보습작용이 있어 습진 등 피부 증상을 개선합니다. 알로에 베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로에 베라에는 20여가지의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18여 가지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과 지방산이 들어있으며 알로에 베라의 유용한 성분은 200여 가지에 가깝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으로 주목받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코 다당류
무코 다당류는 수분을 축적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젤과 같이 끈적한 성분입니다.
무코 다당류는 체내에서 수분을 통과시켜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세포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순환과 대사의 기능을 합니다. 이 성분이 부족해지면 몸이 건조해지고 부상이나 질병의 치유가 나빠지거나 세포의 생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피부와 뼈, 연골 등의 결합 조직의 저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사포닌
식물의 잎과 뿌리, 줄기 등에 주로 들어있으며 쓴맛과 떪은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항산화 작용이 높아 장에 흡수된 포도당이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고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알로에 스테일롤
알로에 스테일은 알로에 베라 잎 안에 겔 성분 안에 들어있는 5가지 식물 스테롤(지방산)의 총칭입니다. 일반적인 식물 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알러지 증상의 완화와 위산 과다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만이나 당뇨병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 미용에 효과가 높은 성분으로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의 양을 늘리는 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아주 적게 들어있어 많은 알로에가 필요하고 제조과정에서 손상되기 쉬워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성분은 아닙니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알로에 베라의 점액에는 다당류가 풍부하여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이나 피부염을 치료하고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억제합니다. 사포닌의 항균작요와 항염증 작용, 항알러지 작용이 있어 알러지 질환, 아토피 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포도상 구균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알로에신 성분은 멜라닌 색소가 되는 티로시나제의 활동을 제한하는 작용이 있어 멜라닌 색소의 피부침착을 억제합니다.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사포닌과 알로에스테일을 비롯하여 콜레스테롤과 당분의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은 기초대사를 향상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지방의 연소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사포닌과 알로에스테일은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알로에 올리고당은 장의 좋은 박테리아가 분해된 단쇄 지방산은 변비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알로에 베라는 당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와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이 높은 폴리페놀과 비타민 E, C과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 항암작용과 면역력은 높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알로에 베라 섭취 시 주의점
알로에 베라는 하루 섭취량은 60~100g 정도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알로에 베라를 섭취할 때 섭취량을 주의해야 합니다. 과한 섭취는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복통을 일으키고 칼륨 등 과잉 섭취 시 신장과 간의 손상을 일으킵니다.
또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임산부는 조산이나 유산을 초래할 수 있으니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